2016년 봄 호를 끝으로 발행이 중단되었던 성결지가 새롭게 조직을 구성하고 복간될 예정이다. 성결사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노윤식 목사)는 지난해 새롭게 조직을 구성하고 오는 4월 성결지 복간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에는 주님앞에제일교회에서 성결지 복간 감사예배와 함께 세미나를 가졌다.
감사예배는 성결지 편집장인 장종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운영위원회 회계인 서성용 목사의 기도가 있은 후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회막을 향하여’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성결지가 추구해야 할 근본과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주님앞에제일교회는 총회에 성결지 발간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운영위원장 노윤식 목사는 성결사 운영을 위한 협력에 남·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성결지 복간을 축하하기 위해 이강춘 김신호 김상식 전상욱 목사가 참석해 축하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고용복 원로목사도 권면의 말을 전했다. 증경총회장 노태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는 운영위원 주은평 목사의 사회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김성호 목사의 기도가 있은 후 주제 강연으로 노윤식 목사의 ‘성결지 복간의 의미와 역할’, 이어지는 발제로 ‘활천과 성결지’(임흥근 목사:운영위원), ‘성결운동의 역사’(최종대 목사:한국성서성결운동본부 이사장), ‘성결지의 신학적 의미’(차종관 목사:부위원장)를 통해 앞으로 성결지 발간에 중점되어야 할 것들을 주문했다.
편집장 장종용 목사는 “교단의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때 더 이상 휴간되지 않는 교단 정론지의 발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심심한 당부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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