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차 총회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5월 23일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1일 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5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제9차 임원회의를 갖고 이와 같이 결정하고, 돌발상황이 발생시를 대비해 차선책도 마련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후 3년 만에 예전의 모습대로 성결대에서 총회가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실행위원회의에서는 산하기관 이사 및 감사를 비롯한 상정된 안건들이 처리됐다.
▲총회성결교신학교 분교신설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신설될 총회성결교신학교 캄보디아 분교는 바티에이에 소재하며 이미 캄보디아 교육부의 설립인가를 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6명의 운영이사와 8명의 교수진이 12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교단에서는 최초로 중남미 권인 멕시코에 설립될 멕시코 분교는 멕시칼리 바자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7명의 운영위원과 4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었다.
▲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 및 감사 인준의 건도 처리되었다. 임기만료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사의 보선 인사를 놓고 김명수(금마중앙) 박병두(목양) 김상혁(햇빛) 목사가 임원회의 추천으로 인준되었으며 김민수 목사(안성남부)와 김신용 장로(독일)도 각각 감사로 결의되었다. 또한 이사장의 건도 함께 상정되어 부평남부교회 위성섭 목사가 4년간 학교를 위해 섬기게 되었다.
▲ 성결교신대윈 이사 인준의 건도 결의되었다. 서영원(부평성산) 윤성철(개동) 장윤석(규암) 목사가 이사로 인준처리되었다.
▲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의 건은 3명의 이사가 임원회의 추천으로 상정되었으나 앞선 기관 이사들 인준과는 별도로 교단 교육기관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표결처리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미 신임을 받고 재임하는 이사들인 만큼 일괄 인준 처리하자는 의견이 대두되며 결국 표결에 부쳐져 2/3에 못미쳐 부결되었다.
▲ 은급재단 감사 파송의 건이 상정되어 공인회계사인 이현승 집사를 감사로 파송키로 했다.
한편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선 가칭 시흥전도지방회 신설 청원이 논의되었으나 법제부의 유권해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법제부에 의뢰키로 하였다.
101회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인준 여부를 놓고 인터넷을 통해 실행위원회 결의 유무가 거론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임원회와 실행위원회 결의에 따라 집행부서 및 특별위원회는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며 선관위 또한 그대로 진행되어야함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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