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신현파 목사는 교단산하 평신도 단체장 및 협력기관장을 초청해 지난 21일 총회본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증경부총회장회 회장 이철구 장로를 비롯해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권계란 권사,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황제돈 장로, 원로장로회 부회장 강규열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제홍 장로, 수석부회장 박정식 장로, 청년회 등이 참석해 101회기 사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간담회에 앞서 신 총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여기 오신 분들은 우리 교단의 리더로 세움 받으신 분들”이라며, “하나된 교단을 위해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각 기관의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권계란 권사는 “우리 여전도회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양평수양관이 준공되고 사용하고 있다, 관리를 위해서는 많은 기관들이 이용을 해주셔야 되는데 여름행사를 앞두고 개 교회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그동안 계속되어온 성락원 문제도 하루빨리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총회장은 “성락원의 문제는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므로 따로 자리를 마련해 이해 당사자들간의 논의가 중요함”을 말했다.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황제돈 장로는 “지교회에 남전도부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교회들이 너무 많다.”며 지방회 차원의 지련회 미구성도 마찬가지인 상태임을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남전련의 장학사업과 선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으며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산하기관이 발전해야 교단이 발전할 수 있다. 목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말하고 “여름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와 권고를 부탁한다”고도 말했다. 청년부의 8월 15일 리더십 컨퍼런스 보고도 있었다. 성청을 중심으로 1천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도를 바라고 1개 교회라도 더 많은 청년들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신 총회장도 “오늘의 모임은 여러기관들이 상호 연계하여 협력하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모두의 의견들을 소홀함 없이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토록 할 것이며, 연합기관들의 행사는 교단 전체를 잘 아울러야 한다. 전국적인 규모인 만큼 계획을 잘 세워 지방의 교회가 숙박 교통 등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더 많이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왜 안 모이냐고 묻기 전에 왜 못 모이는 지를 파악하고 이를 대처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교단의 리더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성심으로 섬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와 평신도국장 강신배 장로가 함께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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