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청년부(부장 이규 목사)는 지난 16일 서대문구 소재 모 음식점에서 개교회 청년담당사역자들을 초청 총회장 신현파 목사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10여 명의 개교회 청년담당 사역자가 참가했고 성청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총회장 신현파 목사는 앞서드린 예배를 통해 “우리의 현실은 어렵지만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믿음을 꼭 잡아야 한다. 우리 생각보다 앞서고 잡아야할 것은 믿음이며 이것의 본질은 순종이다. 하나님 하는 일에 세상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청년부장 이 규 목사는 “오는 8월 15일 성청 리더십 컨퍼런스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었으며 최고의 전문가들로 만족할 만한 컨퍼런스가 될 것이다.”라며 청년부의 사업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성청행사에 있어서 교회에 홍보를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일정이 너무 빠듯해 홍보시기가 너무 늦어서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다른 참석자는 “연합집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청년들도 있다. 이들에 대한 방안도 세워야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고도 말했다.
이 규 목사는 “청년사역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신앙의 정체성도 필요하지만 예성의 정체성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예성만의 양육 프로그램을 시스템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한 참석자는 “컨퍼런스가 1일간의 꽉찬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미리 지방에서 올라와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 시간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또다른 참석자도 “9시에 마치면 지방 참석자들의 여정도 생각해주어야 할 것이다. 잘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고 이런 공개적인 집회를 통해서 이루어지면 많은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드린 예배는 청년부장 이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최상현 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신현파 목사의 설교와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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