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의회부서인 학생부가 주관하던 예성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위해 3년 전 청소년사역위원회(이하 청사위)가 발족하였다.
위원회 발족 이듬해 확산된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지난 3년간 위원회가 주관하는 여름사역은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국규모 집회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원회는 예성 각 지교회의 청소년사역을 돕고자 청소년 사역자 대회를 개최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코로나 시대 청소년 예배와 선교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다 2022년 청소년사역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번째 수련회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성결대학교 기념관 오딧세이홀에서 ‘The Great AWAKENING’(에스겔 37장 5절)의 주제 아래 개최되었다.
총회장 신현파 목사의 설교와 청사위 위원장 김영국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주강사인 임형규 목사와 김성목 목사의 회개의 부름과 복음 안에 그리스도인의 변화된 삶에 대한 도전으로 청소년들을 ‘대각성(The Great AWAKENING)’하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조우경 대표의 동성애 특강과 탁지원 소장의 이단 특강은 자칫 혼란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세대들에서 바른 삶과 바른 복음에 대해 가르치고 결단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별히 멘토선교단과 함께한 ‘힙한 복음’은 청소년들의 격한 호응과 더불어 눈물로 회개하고, 성령의 은혜를 경험한다는 것이 인생에 어떤 가치인지 알게 하고 기대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지난 3년간 멈춰있던 수련회 때문이었을까. 윤성철 목사를 중심으로 꾸려진 메인 찬양팀 AW와 둘째 날 저녁 Overflowing worship과 함께한 찬양의 시간은 함께 웃고, 함께 뛰고, 함께 기도하는 열광의 시간이었다.
부총회장 조일구 목사님의 파송예배 말씀까지 피곤하고 지칠만하지만 매번 더 좋은 자리에 앉아 예배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 일찍 줄을 서는 청소년들, 만날 때 마다 스스럼없이 하이파이브로 인사하는 청소년들의 밝은 얼굴들이 이번 수련회를 더욱 감사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캠프장 김영국 목사의 폐회선언으로 2022년 예성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는 끝났다. 수련회는 끝났지만 이제 파송 받은 삶의 자리에서 복음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청소년들의 변화된 삶을 기대한다.
글·임시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