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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회기 총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석형 목사)가 지난 7월 25일 총회본부에서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25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장 신현파 목사는 그간의 활동을 치하하고 “인수위원회의 결과물을 통해 교단발전을 이루는데 귀하게 쓰임 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수위는 그동안 5개 분과에 걸쳐 16명의 위원들이 총회본부 및 산하기관, 교육기관의 기본적인 업무와 사업, 예산 등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안 등을 마련하고 이를 차기 임원회를 통해 보고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총회본부에 대한 보고에 있어서는 규정화된 업무 매뉴얼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총회유지비 미납자에 대한 대책, 세례교인 허수보고 등에 대한 현실화가 필요함을 지적하고 유지비 납부 및 관리를 유지재단으로 하여금 관리토록 하자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유지재단 보고에는 수익성 건물의 관리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며 선교관의 확보가 시급함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유지재단의 가입을 독려하고 노후화가 심한 총회본부 건물과 부속건물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주문하기도 했다.

은급재단은 사용중인 회계프로그램의 고도화가 절실하며, 대출금 연체자 관리, 재단운영비의 과다 등이 지적되기도 하였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의 보고에선 신학대학원 인원수 감소와 타과로의 전과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함을 지적하고 학교와 지방회 간의 교류 활성화, 능력있는 교수진들의 확보를 위한 교원양성프로그램 도입, 교단과 학교의 협의체 필요성 등을 주문했다.

본지에 대한 보고에선 논설, 편집위원들의 활동 독려, 필진 보강 및 기사의 다양성 등을 지적했다.

총회성결교신학교는 부교역자 수급을 위한 신학과정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지방학생들의 기숙사 등에 대한 문제들이 거론되었다.

성결교신대원 보고에선 성결교신학교와 성결신대원의 통합을 제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