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임원회의가 지난 11일 총회본부 총회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총회 석상에서 문제제기가 되었던 타 교단 목사 청빙에 대한 조사위원회의 보고가 있었다. 부총회장 조일구 목사를 위원장으로 한 조사위원회는 2차에 걸쳐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조사한 후 이를 보고하고 심리부에 전달키로 하였다.
목사 면직 및 파직의 건이 해당지방회를 통해 보고되어 이를 성결신문을 통해 공고키로하였으며, 목회자평생교육과정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년초에 진행되던 평생교육과정을 올해는 신년목회계획에 도움이 되고 목회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키로 하였다.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갖는 평생교육과정은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장 신현파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도 구성을 마쳤으며 3일간 5번의 세미나와 콘서트, 지방회별 모임의 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평생교육과정의 큰 방향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교회를 재정비하고 목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으며, 이와함께 사중복음 가운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성결의 복음, 성인지 교육을 통한 성감수성을 높이는 시간 등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헌장 유권해석의 건이 청원되었다. 경기남지방회는 헌장에 명시된 규정대로 명예권사가 추대되지 않고 개교회별로 남발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고 집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해왔다. 임원들은 해당청원과 함께 명예장로도 함께 포함시켜 법제부를 통해 유권해석키로 했다.
성결교신대원과 성결신문사 감사 추천의 건이 상정되어 각각 김동환 목사(예수복된)와 박철수 목사(진도엘림)를 실행위원회에 추천하여 인준요청키로 하였다.
은급재단 이사장 추천의 건도 결의되었다. 지난 7월 은급재단이 이사회를 통해 민중기 목사(답십리)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추천해옴에 따라 실행위원회에 이를 상정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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