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도로와 주택 등이 침수됐으며,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교단소속 교회들도 이번 폭우로 적잖은 교회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교회(오성택 목사)는 교회 예배당 전체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보았으며, 새문교회(이상록 목사)도 침수와 함께 인근에서 토사가 흘러들어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주님의교회도 교육관을 비롯한 식당이 침수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밖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16건이 보고되었다.
총회장 신현파 목사와 임원들은 피해를 당한 교회들을 순시하고 위로금을 전달하며 함께 기도하고 격려했다.
총회 복지국에서는 “산불 피해 등으로 모인 긴급구호금이 있어 총회 지원금과 합쳐 피해 교회들을 파악하고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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