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이비집단대책위원회(위원장 한익상 목사)가 지난 10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사이비 이단 백서’를 발간키로했다. 이단·사이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비대책위는 ‘사이비이단백서’의 발간 목적으로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 단체의 특징을 드러내기 위함이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 정보들을 제공해 피해를 방지하는 것에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비대책위는 “이단 사이비를 경계하자고 아무리 외쳐도 이단 사이비에 빠지는 사람은 여전히 한 해 수만 명이다. 피해 사례도 갈수록 더해지니 이단 관련 저서가 아직은 더 많이 나와도 관계가 없는 시대”라며 “우리 교단에서는 처음으로 발간될 백서를 통해 사이비를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소원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백서의 발간 방향은 교회내에서 행해지는 샤머니즘적인 요소들을 짚어보고, 교단이 말하고 있는 이단과 그들의 주장, 통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단들에 대한 내용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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