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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 있을 때 [오진한 선교사 필리핀지방회장 일로일로교회]

산발랏과 도비야가 파괴적인 비판으로 예루살렘 성을 쌓는 일에(하나님의 일) 조롱과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을 때에 유다 백성들은 무력해지고 낙망 속에 빠지고 두려움의 포로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느헤미야의 도움을 통하여 다시 제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이런 어려움이 찾아올 때 우리는 어떻게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이 상황 속에서 다시 제기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마침내 승리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느헤미야 4장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에 비판과 조롱에 대응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4절)

느헤미야는 그들과 대응하지 않고,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기 마음속에 있는 분노와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절망 그리고 모든 괴로움을 하나님 앞에 쏟아 놓았습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느헤미야처럼 모든 문제의 해결자인 하나님께 나아가 모든 문제를 숨김없이 고백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해결하실 것입니다.

둘째로,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기도하면서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황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16절)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고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 찌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역사하리라 하고.”(22절)

셋째로,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14절)

여러분들은 참으로 크신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느헤미야는 지금, 문제 앞에서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백성들에게 외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우리에게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우리의 문제보다도 주님이 더 크다는 사실을 느헤미야처럼 확신해야 합니다. 크신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며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내 주위의 사람들이 어떠한 비판을 가하여도, 조롱하며 비웃어도 우리는 크게 외칠 수 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느헤미야의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대적이 자기의 뜻을 우리가 알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저희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역사하였는데.”(15절) 하나님이 그 상황 속에서 역사하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16절)

“그때로부터”, 백성들이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파괴적인 비판으로 낙심하고 있습니까?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또한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 때로부터 여러분들은 비판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