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가 튀르키예 이재민 돕기 구호헌금 모금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총회장과 긴급재난대책본부장 명의로 긴급 안내문을 발표한 데 이어 개교회 및 전국의 교직자들에게 “큰 고통 가운데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 줄 것과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구호를 위한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는 한국교회총연합회와 연합하여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개 교회에서 총회로 보낸 성금에 그간 교회들이 긴급재난시 헌신하여 지급하고 복지국에 누적되어 있는 재원을 보충하여 지원키로했다.
긴급재난대책본부장 천민우 장로는 “엄청난 재난으로 신음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에 동참을 요청드립니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때 2만여 명의 병사를 보내 자유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리며 싸워준 나라입니다”라며 “형제와 이웃의 아픔과 상처가 조속히 아물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모금운동은 오는 3월 17일까지 계속되며 사회복지국을 통해 문의할수 있다.(1600-0695)
다음은 긴급안내문 전문
귀하신 목사님과 교회에서 튀르키예, 시리아를 위해 기도하며 여러 모습으로 섬김을 준비하고 진행하시고 있는 줄 압니다.
안타까운 튀르키예,시리아 상황하에 저희 교단 선교사(박철준)는 지진 재난지역과는 상관없는 수도인 앙카라에서 사역을 하고 있어 무탈하며, 그곳 상황은 재난지역으로 출입등 이동이 통제 상황이어서 우리 박철준 선교사가 재난 지역에 갈 수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그래서 저희 교단에서는 재난 지역을 돕는 방법은 한국교회총연합회와 연합하여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개 교회에서 총회로 보낸 성금에 그간 교회들이 긴급재난시 헌신하여 지급하고 복지국에 누적되어 있는 재원을 보충하여 섬기려고 합니다.
말세의 징조 앞에서 우리 교회는 힘써 기도하며 튀르키예, 시리아의 고통에 함께 하기를 소원합니다. 2월의 둘째 주일에 주님의 은혜와 능력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총회장 신현파 목사
긴급재난위원장 부총회장 천민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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