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5월 29일 용산 앰버서더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본교단 조일구 목사와 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축하하는 한편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정기모임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5월 17~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하디 120주년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오순절성령강림대기도회’를 성황리에 마쳤음을 보고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단을 비롯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구세군대한본영 등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소속 교단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총회 윤문기 감독은 “존 웨슬리의 신앙고백과 정신을 계승하는 웨슬리언 교단들이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모이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기하성 이영훈 대표총회장이 “웨슬리의 영성은 기도와 말씀의 영성인데 삶과 신앙을 좀더 단순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웨슬리의 영성이 기도와 말씀의 영성인데, 우리 400만 웨슬리언 교단 성도들은 한마음 되어 기도와 말씀의 영성이 회복되는 성령의 역사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드는 귀한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또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모임에 창립멤버와 전·현직 교단장 등이 모두 모일 수 있도록 했으며, 차기 모임은 오는 8월 24일 경기도 분당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본교단 전 총회장 이상문 목사를 비롯한 회원교단 전 현직 총회장들과 각 교단 총무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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