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여전도회 회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부장 오성택 목사·회장 정현숙 권사)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속초시 소재 금호 설악리조트에서 ‘에스더의 신앙을 본받는 여전도회’라는 주제로 하계수련회를 갖고 새로운 사명과 각오를 다졌다. 이번 67회 수련회는 전 총회장 이상문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해 집회를 인도했으며 매 순서 마다 오한동 목사가 인도하는 경배와 찬양, 최봉호 목사의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가 진행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정현숙 권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구로중앙교회 윤형석 목사의 기도, 수석부회장 이혜경 권사의 성경봉독 후 고천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이어 ‘영적 수준을 측량하라’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조일구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조 총회장은 “맡은 바 직임을 다하면서 안된다는 말은 하지 말고 믿음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시길 바란다”며, “변화 받아 개교회로 돌아가서 승리하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 남전도회전국연합회 나윤찬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박정식 장로의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용복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저녁시간에 진행된 집회는 전 총회장 이상문 목사가 ‘막힌 것은 기도로 뚫어야 합니다’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강렬한 메시지로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이날 여전도부장 오성택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리더십 못지않게 팔로워십이 강조되는 세대”라며 “훌륭한 목사님 아래 바르게 믿고 행복하게 섬기며 신앙생활하기를 바라고, 이번 수련회가 현장에서 귀하게 쓰임을 받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장 정현숙 권사도 “수련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돌리는 감동의 수련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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