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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열기 후끈, 지방회 별 잇달아 개최

총회주관 여름캠프도 풍성, 검증된 강사와 신학적 정체성 확고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교육열풍이다. 신앙교육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름교육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점차 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가 끝나며 3년여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여러 여름행사들이 풍성하게 계획되어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고민은 더욱 더 깊을 것이다.

때를 같이하여 해마다 이맘 때면은 교계 전문지나 언론을 통해서 여름캠프를 알리는 온갖 광고가 홍수를 이룬다. 그러나 이런 광고만을 믿고 참여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검증이 안된 단체와 강사는 아이들에게 자칫 교회교육과 괴리감만 심어줄 수 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이들 단체들이 많은 참석자를 유도하기 위해 아이들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 흥미 위주 행사가 되기 쉽다. 여름교육의 목표가 복음 확신과 신앙성숙이어야 하는데 아이들에게 순간의 즐거움만 제공하는 캠프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다.

총회교육국의 서경원 목사는 “좋은 캠프를 찾아 아이들을 보내기 위해서는 주최 측이 어딘가도 중요하지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행하는 지를 점검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또 “이미 교단에서 검증된 단체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며, 또한 별도로 주관 단체의 전문성이나 신뢰성을 따져보고 과거의 캠프상황들도 체크해보면 좋을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총회교육국도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회학교 여름행사에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개교회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각 지방회 별로 교사강습회를 실시 중이다. 총회아동부(부장 유훈주 목사) 협조 가운데 지난 6월 22일 익산지역 반석교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경기동지방회 남천교회에서 교사 강습회를, 7월 1일에는 서울남지방회 문래동교회에서, 7월 6일에는 서산지역을 중심으로 부장교회에서 교사강습회를 진행하였다.

청소년사역위원회도 올해에는 성결대학교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청소년사역위 한 관계자는 “Grow up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수련회는 그 어느 해 보다 참가자들에게는 성결의 복음을 체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수동교회 임시영 목사를 시작으로 반승환 목사(소울브릿지교회), 김성목 목사(운정신광교회 ), 더브릿지 황진솔 대표, 크리스찬TV 이종찬 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메시지를 선포하며, Team AW, 나의교회 워십팀, 멘토선교단의 뜨거운 찬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총회교육국에서는 개교회와 지방회의 원활한 여름사역을 위해. 전문 사역팀을 운영 중이다. 주제해설은 교육국장 서경원 목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박아론, 김하은 목사, 율동 김빛나, 서선진 전도사, 이사랑 자매, 공과 김상윤 전도사가 활동하며 교회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문의 총회교육국: 070-7132-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