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 (목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목회
교육
건강칼럼
상담 Q & A
한권의책
 
 
뉴스 홈 목회&교육 교육 기사목록
 
P·K 및 M·K 수련회에 대한 소고-
목회자 자녀라는 동질감 속에서 좋은 유대관계 형성
2024-04-15 오전 10:38:00    성결신문 기자   



성결성회복을위한목회자협의회(이하 성목협)에서는 지난 2005년 제1회 목회자 자녀(이하 P.K) 수련회를 개최하여, 많은 목회자 자녀들이 참가하여 큰 은혜를 받고, 같은 교단의 목회자 자녀라는 동질감 속에서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신앙적으로도 많은 비전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필자의 두 자녀도 중·고등학교 시절 P·K 수련회에 참가하여 새로운 경험(사실 목회자 자녀로 성장하면서도 개척교회나 농·어촌의 작은 교회들은 수련회를 하지 못하기에)을 하고 지방회나 지역은 다르지만, 다른 목사님 자녀들과 선·후배의 유대관계를 갖는 것을 보았다. 

목회자 자녀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인지, 금방 친해지고 서로 배려해주며, 수련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받는가 하면, 훗날 성장하여 성결대에 진학하여 선·후배로 만나는 모습에서 필자는 이 P·K 수련회의 필요성과 이런 수련회를 열어준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컸다. 필자의 자녀도 성결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스태프로 참가해서 후배들을 돌보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 것을 보며 흐뭇한 마음을 가졌었다. 

그로부터 9회에 걸쳐 P·K 수련회가 진행되었고, 수많은 아이들이 이 P·K 수련회를 통하여 은혜와 도전을 받았는데, 2018년 9회를 끝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5년여 중단되었다가, 기나긴 코로나19의 터널을 넘어 드디어 2024년 겨울 제10회 P·K 및 M·K 수련회로 다시 문을 열었다. 그동안의 P·K 수련회는 부모님들은 교단 소속 목회자들의 교육의 장인 ‘목회자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자녀들은 인근에서 열리는 수련회에 참석하였었다. 

그러나 ‘목회자평생교육’이 지난해 11월에 열린 관계로 별도로 데리고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5년여를 쉰 여파가 있었지만, 그래도 45명의 P·K들이 참가 신청을 하고 감각 있는 젊은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진행하고 선배 목사님들은 물질로 후원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우리가 기대하고 생각했던 것 이상의 큰 은혜와 감동이 있는 수련회로 진행되었다. 

첫날 처음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이내 한 집안의 형제, 자매들처럼 서로 배려하고 챙기며 어울리는 모습에선 뭉클함마저 전해왔다. 여기에 찬양 인도 등 스태프로 참가한 성결대 솔라피데 찬양단의 지체들은 섬기면서 오히려 큰 은혜를 받았음을 고백하며, 이후에 다시 올 기회가 있으면 후원까지 하고 싶다는 피드백이 있어 선배로서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둘째 날 저녁에 격려 방문한 성결대 신학대 학생회 임원들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챙겨오는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어 성결대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학교를 알리는 시간을 통해 예성의 다음 세대들이 교단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수련회 이후 아이들의 피드백을 통해서도 성결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게다가 어느 목사님 자녀는 자신의 개척교회 목회자 자녀로 성장해 온 자신의 성장 과정을 기억하며 소정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참가가 6명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광경이 있었다. 

이 수련회를 개최한 성목협에서는 최고 안락한 잠자리와 맛있는 식사 그리고 프로그램으로 다음 세대를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실제로 숙소나 식사 프로그램 면에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상당했다. 수련회 이후 아이들이 스태프로 섬긴 목사님들에게 전화나 문자로 감동과 고마움을 지속해서 전해오고 있으며 그 가운데 일부를 아래에 소개해 본다. 

P·K 및 M·K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몇 가지 소망이 있다. 이 사역을 통해 우리 가정을 넘어 교단의 소중한 미래인 다음 세대를 섬길 수 있는 행복감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계파나 단체를 초월하여 우리의 일로 이와 같은 사역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아울러 기간도 아이들 방학 중으로 지방회나 감찰회별로 함께 픽업해 주시므로 되도록 더 많은 자녀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 충분한 홍보와 관심 속에 모든 자녀들이 참가하여 은혜를 받고, 비전을 품는 수련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은 수련회에 참가했던 학생과 부모님의 피드백 중 일부이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 교회에 다니고 있는 김○○라고 합니다. 이번 수련회 너무 좋았고, 감사해서 연락드려요. 정말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저에 대한 궁금증도 알아간 것 같고 나의 하나님에 대해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목사님 자녀라고 하면 뭔가 저 혼자 있는 것 같고 외로울 때가 많았었는데 다같이 모여서 하는 것이 색달랐고 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힘드시고, 노력하셔서 이번 수련회를 만드셨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행복하고 편안하고 시간이 정말 빨리 갔던 것 같아서 아쉬워요 ㅠㅠ 수련회에 오기 전에는 하나님에 대한 의심만 가고 거부감이 많았는데,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이 이해가 될 수 있었고요!! 짐을 하나 덜어놓고 세상에 나가는 것 같아서 홀가분하고 칙칙했던 제 마음에 빛이 하나 생긴 것 같아요!!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진짜 저의 마음이면 한 달에 한 번씩 친구들과 같이 만나기라도 하면 좋겠지만, 내년을 기약해 보겠습니다. 솔라피데 분들 한분 한분 연락 못 드리지만, 목사님께라도 연락드립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저한테는 목사님 자녀로서 치유 받을 수 있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뭔가 개운하고 짐 하나를 내려놓는 느낌! 진짜 매달 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이렇게 수련회 기간이 빨리 간 적은 처음이에요. 감사합니다.”

다음은 부모님의 피드백 중 일부입니다.
“친애하는 목사님! 주님이 계셔서 더 좋은 아침입니다. 목회자 자녀 수련회를 마치고 마땅히 연락을 드려야 마땅했건만 분주함에 발목 잡혀서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수련회를 마치고 어제까지 한결같이 하는 말이 ‘우리 교단 멋져요.’ ‘역대 최고예요.’ ‘성결대 갈래요!’ 성결교회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목협과 목사님들의 한결같은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저도 아이들에게 ‘으쓱’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귀하고 복된 목양지와 가정을 위해 더불어 성목협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존경으로 ○○○○교회 ○○○목사 드림” 

심상훈 목사 [고온교회]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0원 교육국이 영원한 교육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교육 기사목록 보기
 
  목회&교육 주요기사
미국 인본주의 협회, 무신론 성..
‘3S 시대’ 교회가 스포츠를 장..
인도네시아, 합법적인 교회 건축..
‘2020전진대회’ 로 비전과 공..
"교육기관 여름행사 미리미리 준..
장년부 성품 구역교재 보급
총회성결교신학교 신·편입생 모..
성도들이 설교에서 가장 얻고 싶..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70-7132-0091ㅣ 팩스 : 02-725-7079 ㅣ등록번호: 서울 다 50663
발행인: 조일구 ㅣ사장: 강병익 | 편집인: 이강춘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sknews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