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가 분기별로 진행하는 ‘목회신학 세미나’가 지난11월 27일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신학적 관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2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을 이루었다.
처음 시작하는 올해의 첫 주제는 ‘에스겔로 부터 듣다!’로, 신수동교회 임시영 목사가 강사로 나서 에스겔서를 통해 목회자가 갖춰야 할 성경적 관점과 설교 해석의 깊이를 나눴다. 이날 교단총무 권순달 목사는 강의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며 세미나의 취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첫 시간 강의는 “선입견으로부터의 탈피-오해와 진실 사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임 목사는 성경독해에 있어 선입견이 얼마나 성경해석을 왜곡할 수 있는지를 경고하며, 에스겔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래 의미와 당시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학 구조로 본 에스겔서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두 번째 강의에서는 에스겔서 전체의 문학 구조를 분석하며 메시지의 흐름과 의도를 설명했다. 임 목사는 “정보 전달은 설교가 아니다”라며, “본문이 가진 원래의 의미를 오늘날 성도들의 상황에 맞는 언어로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설교”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 중간에는 총회 부서기 전승환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섬김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교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에스겔서가 이렇게 깊고 구조적인 책인지 새롭게 깨달았다”며, “설교 준비에 실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총회는 앞으로도 ‘One Point 목회신학 세미나’를 분기별로 진행해 목회자들의 신학적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