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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부, 목사안수 후보자 면접 실시, 자질·소명감 등 확인
26명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 목회자 수급 위해 노력 기울여야
2026-05-11 오후 2:23:00    성결신문 기자   



목사안수 후보자 면접이 지난 4월 23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고시부(부장 김만수 목사)는 심리부에서 이첩된 목사안수 후보자 26명에 대한 서류를 검토한 후 후보자들을 면접했다. 면접은 목사의 자질과 행정, 사명감, 목회관, 교단관에 대하여 각 조별로 진행됐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고시부원들은 목사안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목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인성과 영성 등 자질을 점검하고 목회자로의 소명을 일일이 확인했다.

목사고시 등을 합격하고 목사안수의 마지막 관문을 남겨둔 후보자들은 면접관의 질문에 대해 차분히 응답하고 향후 목회계획과 진로 등을 밝혔다. 

면접에 앞서 고시부원들은 후보생들에게 ‘교회의 일꾼 된 삶’에 대해 설명하고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마음으로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면 하나님께 몸을 바치고 마음을 바쳐야 하며, 신자들과 이웃들에게도 일평생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섬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최종 면접을 마친 목사안수 후보자들은 총 26명으로 지난해 대비 12명이 늘었다. 역대 최저 수를 기록한 지난해에는 14명이 목사안수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 26명의 목사안수 후보자들 중 최연장자는 64세의 여성으로 조사됐으며, 여목회자 후보자들은 6명이다. 단독목회자도 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합격된 후보자들의 목사안수식은 105회 총회가 끝난 오는 5월 23일 성결대학교에서 거행된다. 

한편 지난해 보다는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목사안수 후보자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목회 일선에서는 목회자 수급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은 비단 우리 교단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타교단의 경우를 보더라도 목사후보생들의 수치는 떨어질 땐 큰폭으로 떨어지고, 오를 때는 소폭으로 오르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저출생이 심화하고 전체 인구수가 줄어드는 게 사회적 현상인 만큼 하락세는 막을 수 없더라도 속도만큼은 늦춰야하는 대책이 교단차원에서 연구되어야할 것이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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