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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생교육원 지상강의-회복과 부흥을 꿈꾸며(농어촌목회회복)
농어촌교회를 살리는 목회실제
2010-02-04 오전 7:45:00    성결신문 기자   


웅포교회 / 박재용 목사

많은 사람들이 우리 신앙의 터전인 농어촌교회를 떠나고 있다. 아니 버리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욱 적절한 표현일 것 같다.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1970년 이후에는 정든 고향산천을 버리고 도시로의 대거 이동이 있었고 그야말로 농촌은 한적한 곳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런 현상에 발맞추어 많은 목회자들은 도시로 나가서 대형 목회를 하는 것이 꿈이 되어 버렸고, 그래도 도시에서 목회를 하고 대형교회를 이룰 때 그 목회가 성공했다고 평가를 받는 물량주의 속에서 농어촌 교회는 점점 피폐해지고 농어촌은 거대한 양노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웅포교회는 필자가 부임할 1983년 당시 교회재정은 350만원의 결산을 보았다. 인적구성은 대부분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당시에 남자 제직 중에 가장 연소한 제직의 나이가 42세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열심히 교육하고 양육한 결과 현재는 장년부 150명이 회집되는 교회가 되었다. 일년 교회 결산은 선교헌금과 장학헌금을 포함하여 3억원에 이른다. 무엇보다 장학금을 많이 지급하는 농어촌교회가 되었다. 2003년도에는 이전 교회당이 낡고 비좁아서 새 성전을 15억원을 들여서 신축하였다(2004년 4월 헌당). 감사할 일은 성도들 뿐 아니라 지역에 많은 불신자들이 정성어린 헌금에 동참하였고 헌당식 때는 지역민의 대부분이 참여하여 하나님께 함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

농촌목회의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지역 주민들과는 전혀 관계를 맺지 않는 고립된 교회로서의 목회유형, 지역의 경제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목회유형, 지역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그 지역을 정신적으로 이끌어가며 섬기는 목회유형이다. 필자는 세 번째의 유형을 지지하면서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우리 교회에서는 주일학교와 젊은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또한 기존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회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종류가 많은 것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목회자의 열정으로 이해해주기 바란다. 지면 제약으로 인해 기존의 교회에서 시행하는 말씀과 교육부분은 생략하고, 교제와 섬김 부분만 소개(편집자 주).

▲교제(하나됨을 지향) : 축구팀. 족구팀 운영, 뷔폐식 음식나눔, 주일 밤 영화 상영, 국내외 여행, 목회자 초청 체육대회, 전교인 체육대회 년2회, 노인대학, 전교인 야유회 년 2회, 피아노연주회, 관현악단 준비, 성전꽃꽂이 개인전시회, 목회자 가정 초청 모임, 주말학교, 결혼예비학교, Home Coming Day,공동체성 회복

▲섬김과 봉사(지역사회 영향) : 지역봉사 매주 1회, 목회자 월요공부, 노인대학봉사(목욕, 이발, 미용, 의료), 제빵기계 이용한 생일 파티, 선교지 방문, 바자회(구제위한), 양로당 봉사, 구역 섬김, 군인 위문품 보내기, 지역교회 교사 파송 섬김, 전교인 헌혈, 장기기증, 시신기증, 영아원 방문, 웅포면 독거 노인 섬김, 소년, 소녀 가장 섬김, 어버이 효도관광, 지역 노인 섬김 관광(연2회), 장학금 지급(교회. 학교. 지역), 결혼예물 준비해주기(여자청년), 각종 차량 시간표 제작 보급, 각종안내장 인쇄보급(결혼.부고등), 지역학교 1년 시상품 책임지기, 성탄절 지역 모든 가정 선물, 지역농민 위한 세미나 실시, 교회·교육관·식당 지역 개방 사용, 모든 절기는 지역민 선물 나눔, 청년들 직장 잡아주기, 취업격려금 지급, 환경보호단체 구성 지역 지킴이, 교사 초청 세미나(무료), 농촌신문(주간) 제작 배포(계획 중), 청소년을 위한 읽을거리 (계획 중), 지역의 모든 애경사를 교회행사로, 묘지관리 해드리기, 금강변 청소하기(쓰레기 수거처리), 국내 농어촌 선교, 북한·중국·몽골선교, 후보자 초청토론회, 신학생 현장 견학 세미나, 신학생 입시위한 합숙훈련(2개월), 중고생초청 연합 체육대회 봉사, 웅포지역 유실수 묘목 보급, 농어촌 목회자 학교 준비중, 병원연결 노인 진료·치료 돕기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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