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환 목사(참빛교회/전북지방회장 )

성령은 권능의 영입니다. 권능을 받은 자는 하나님나라의 증인이 되어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요.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것이며 그 결과 영과 육이 건강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은 대부분 병든 자를 치료 하셨습니다. 막 1장 30절 이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성령 충만한 사람을 통해서 병든 자를 고치십니다. 오늘의 교회는 전인적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종합병원이 되어야합니다. 병든 자가 병원에만 찾아 갈 것이 아니라 교회에 찾아와서 예수님의 능력으로 치료받는 것이 일반화 되어야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위대한 의사이시기 때문 입니다.

마 8장 17절 말씀은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질병을 대신 짊어지신 구세주라고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병 고치는 신유의 능력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이 필요합니다. 행 3장 12절 말씀은 “이스라엘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 하느냐” 이 말씀은 예수님이 치료자이시고 오직 예수를 믿는 믿음과 예수의 이름으로 병 고침의 은사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므로 신유의 능력을 우리가 나타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인생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겠습니까? 마 5장 말씀은 예수님이 성령 충만을 받으시고 이러한 사람이 천국을 소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산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첫째로 심령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심령이 가난 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원래 가난한 자는 (히)암하레츠로서 땅의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도무지 아무것도 없어서 하나님 밖에 의지 할 것이 없는 자.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솔직히 시인 하는 자세입니다. 둘째 애통하는 사람입니다. 애통이라는 것은 죄를 슬퍼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셋째 온유한 사람입니다. 온유함은 온순함 이라는 것입니다. 온순함은 말씀으로 잘 길들여져 있는 상태.

부드러운 힘. 말과 행동에 친절한 사람입니다. 온유한 사람의 특징은 자신을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넷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입니다. 정의롭게 사는 인생입니다. 교회중심, 예수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의롭게 사는 사람입니다. 다섯째 긍휼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용서와 희생이 있는 사람입니다. 여섯째 마음이 청결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원래 의미가 “두 마음이 아닌 것” 동기가 순수한 상태. 잘못을 뉘우치며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일곱째 화평한 사람입니다. 화평이란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적극적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좋은 일이 일어 날수 있도록 틈을 연결하는 화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덟째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핍박이 있다는 것은 신앙이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믿음의 생활은 조건을 초월하는 행복한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을 소유 할 수 있는 믿음과 성령 충만한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언제나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을 하여야합니다. 그리하면 주님이 내 안에 계심으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