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4:8 사중복음시리즈37-중생

박종영 목사[사랑의교회 /광주전남지방회장]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4:8) 그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요3:16) 머리털까지도 세신바 되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 주십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우리 인생을 기뻐하시는 가운데 구체적이고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시고 인도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엡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 비밀을 계시를 통해 알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엡3:3)
그 비밀이 무엇일까요?

첫째, 창조를 통해 왜 사는가를 가르쳐 주십니다.(창1:26~28)
우리는 내가 왜 사는지를 모르고 살고 있기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 목적은 창조하신 모든 만물을 다스리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며 땅을 정복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에덴에서의 아담과 하와는 다스리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므로 심히 보기에 좋았더라는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삶은 다스리기 보다는 다스림을 당하고, 생육하고 번성하기 보다는 파괴하며, 정복하기 보다는 정복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가 뱀을 통해 들어온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타락을 통해 선악의 비밀을 가르쳐 주십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한 이후 인간에게는 선을 행하고 싶지만 선을 행할 수 없고 행복 하고 싶지만 행복할 수 없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 성경은 우리 안에 들어온 죄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롬7:18~20)

그 죄로 인해 우리 모두는 죄인이 되었고(롬5:12)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롬3:23) 그 결과 우리에게 사망이 찾아왔습니다.(롬6:23)

하나님이 사랑하는 인간이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는 타락함 때문에 선을 행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구원할 수 있으랴!(롬7:24) 인생은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들어갈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요3:5~6)

셋째,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생사의 비밀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요1:1,14)
그 목적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시기 위해서이고(요1:29), 놋 뱀의 신분으로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이고(요3:14), 밀알의 신분으로 죽어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요12:24)입니다.
이런 예수님이 당신에게는 필요하시지 않습니까?

넷째, 믿는 자에게 풍성한 삶을 사는 비밀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런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며(요1:12)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며(요일5:11)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자에게 영생을 주고 이제 다시는 빼앗기지도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요10:27)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영접하시지 않으면 다시 태어날 수가 없으므로 예수님을 영접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