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회 총재 나세웅 목사(신림동중앙교회)

죽은 영혼 살리고 잠자는 믿음 깨우자
열정과 영성 살아있는 조직… 명품부흥사회 만들터

“부족한 점도 많지만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부흥사회의 총재로 추대 받은 마음 행복하고 기쁩니다. 그리고 책임 있는 사람, 책임 있는 목사, 책임 있는 부흥사가 되어 예성은 물론 전국과 열방의 교회들과 심령을 부흥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막중함을 느낍니다.” 지난 2월 26일 부흥사회 총회에서 총재에 추대된 나세웅 목사(신림동중앙·사진) 는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예성부흥사회와 함께 목회인생을 같이한 나 목사는 “예성부흥사회를 더 화목이 넘치고 열정과 영성이 살아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임기중 부흥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은사가 있는 회원들을 확보하여 부흥운동에 다시 불을 지피고 생명력이 넘치는 부흥사회로 만들겠다”는 소신을 덧붙였다.

또한 오는 8월 첫 주에 실시하는 전국교역자 및 평신도 초청 산상성회와 강단교류 등을 통해 명품 부흥사회로 자리매김 하는데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총회와 전국교회에 당부하는 말에 대해서도 나 목사는 부흥사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의 후원을 당부하고 “개 교회들이 부흥사회를 더욱 많이 활용해서 교단 및 개교회가 부흥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부흥사회는 전국의 미자립교회에 대해서는 자비량으로 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나 목사는 “예성부흥사회는 ‘죽은 영혼 살리고 잠자는 믿음 깨우자’, ‘사람을 바꾸고, 성도를 바꾸고 교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를 가지고 교회와 목사님들을 섬기려한다며. 살아있는 교회, 꿈을 이루는 교회로 만드는 사명을 가지고 기도하며 기적과 표적이 따르는 성회를 만들어 개 교회를 부흥시키고, 힘 있는 교단을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밝히고 최근 교계일각에서 대두되고 있는 부흥회 무용론에 대해서도 “오늘의 한국교회의 성장에는 부흥사들의 공로가 절대적이었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계에 부흥회 무용론이 적지 않게 대두되고 있지만 이러한 현실속에서 부흥사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부흥사로 거듭나면 이러한 무용론이 없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진정한 부흥사로 자리매김해야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