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성결대학교 총동문회 제32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공재영 목사(사진·수원중앙교회)는 “소수만의 총동문회, 자기들끼리의 총동문회 총회가 아닌 기독교학부는 물론 전체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축제의 장이 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공 목사는 성결대학교가 서울교사 시절에는 선후배의 유대가 긴밀했었는데 안양으로 교사가 옮겨온 이후 선후배간의 유대감이 많이 약화된 것을 아쉬워하며, 앞으로 선후배의 친밀한 유대감 확립을 위해 더욱 교류와 협력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성결대와 총동문회와의 교류에도 더욱 힘쓰며, 동문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동문 간 상호 교류와 우의를 증진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공 목사는 특별히 모교인 성결대학교와 총동문회를 위해 늘 기도해 주고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사업과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으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더 많은 동문회 사업과 모교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공 목사는 지금 현재 어려운 교육환경에 처한 학교의 발전을 위해 총장이나 총회가 파송한 이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이사장이 학교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항상 같은 의견,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고 무엇보다도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총동문들이 적극적으로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