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차 총회 임원회의

5,6차 총회 임원회의가 지난 8월 12일, 16일 개최됐다.
◇비전2020운동 추진본부장 허광수 목사 선임= 회의에서는 비전2020운동 추진본부장에 전임총무인 허광수 목사를 선임했다. 100주년 당시 입안된 계획안을 토대로 하되, 현실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진행하도록 했다. 목회자하계수련회시에 본부장 임명식을 갖기로 했으며, 항구적이고 영속적인 교단발전안이 되도록 탄탄한 기초작업을 주문했다.

◇광주전남지방회 명칭 한시적 사용= 광주지방회(지방회장 박영진 목사)에서 상정한 광주전남지방회 명칭사용은 91회 총회 전까지 한시적으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지방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2년간 통합지방회로 허락받은 만큼, 이전에 사용한 광주전남지방회 명칭사용을 허락해 달라”고 두차례 청원했었다. 이날 제한적이지만 청원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전라권은 전북지방회, 광주전남지방회, 전남전도지방회의 명칭을 한시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사랑의 저금통 33,375,737원 모금= 사랑의 저금통 모금 누계가 보고됐다. 7월 23일 현재 33,375,737원으로 집계됐으며, 110개교회 외에 총회본부와 시흥지방회에서 참여했다. 모금기간은 2009년 12월 1일부터 올해 7월 23일까지 모금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투병 중에 있는 목회자 가족과 목회자 자녀 장학금, 총회성결교신학교 장학금, 복한 어린이돕기 지원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전달식은 하계수련회시에 있게 된다.

◇소송 당사자 마지막으로 소명기회 주기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에서 넘어온 안건 중 아직 처리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보고가 있었다. 성결대 총장 선임과정에서 소송 당사자였던 해당자에게 두 차례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나, 이유 없이 불출석한 사례가 보고됐다. 임원회에서는 학교 이사인 해당자에게 소명기회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부여하되, 불응시에는 이사로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해당자에게 고지키로 했다. 임원회에서는 교단의 기강을 확립하고 총회 임원회의 권위를 세워가는 측면에서, 조속한 시일내 안건을 매듭짓기로 했다.

◇은급재단 이사 선임 차기로 연기= 한편 현재 결원중인 은급재단 이사를 파송하기 위해 일부 교직자들의 인선이 시도됐으나, 소속교회가 성실납부(본봉의 10분의 1 납부)의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작업을 거친 후 실행위에 추천키로 해 차기회의로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