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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 것을 남편이 싫어합니다
교회 다니는 것을 남편이 싫어합니다
2018-01-08 오전 10:37:00    성결신문 기자   


Q결혼 1년째 접어드는 신참내기 주부입니다. 제가 이곳을 찾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남편과의 문제 때문입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중매로 만나서 결혼을 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고 결혼한 것은 아닙니다. 

래도 제 종교가 기독교라는 사실은 남편이 알고 있었고 남편은 기독교인이 아니었지만 결혼할 당시에는 제 종교에 대해서 별로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한 다음부터 제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싫어하고 또 시댁에서도 은근히 압력을 줍니다. 신앙생활은 제 생활의 일부인데 남편이나 시댁에서 그것까지 간섭한다고 생각하니까 더 오기가 나서 절대로 그만두고 싶지 않습니다. 왜 사사건건 모든 것이 똑같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A이제 신혼이라서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적응할 것이 많을 텐데 종교도 그러한 문제 중의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결혼할 당시에는 아무 말 없이 인정해 주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가 결혼한 이후에 남편의 태도가 달라지니 화가 나실 만도 합니다. 게다가 시댁까지 압력을 주니까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지요. 

안 그래도 결혼한 이후 출가외인이라는 이유로 여자인 **님이 일방적으로 시댁의 분위기에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종교생활이라는 이런 사적인 영역까지 간섭을 하니까 화도 나고 스트레스가 더 폭발하는 느낌이실 것 같습니다. 

내 고집대로 남편이 싫어하든 말든 다 무시해버리고 계속 교회에 다니자니 은근히 신경이 쓰이고 그렇다고 남편이나 시댁의 은근한 요구에 맞춰서 신앙생활을 그만두자니 자존심도 상하고 아쉽고 그러시겠지요. 왜 나만 이렇게 다 맞추고 살아야 되나. 왜 나만 다 포기하고 살아야 되나. 결혼한 여자는 사람도 아닌가. 내 생각도 없고 감정도 없고 의견도 없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화가 나실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그만두든지 아니면 계속하든지는 **님이 결정하실 문제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남편이나 시부모님과 되도록이면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신앙생활을 포기해야만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만일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면 남편이나 시부모님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님이 교회에 다니는 것에 대해서 남편이 싫어하는 것이나 **님이 남편의 그런 태도에 불만이 있는 것에 대해서 의사소통된 것이 아닌 듯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서로 속으로만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불만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한다면 남편분도 더 빨리 기대를 접게 되고 **님도 당당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화를 할 때는 화부터 낸다든지 상대방을 비난하는 조로 이야기하지 마시고 상대방의 행동에 대해서 자신이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님이 신앙생활에 두는 의미에 대해서 남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하십시오. 어차피 부부 간에는 서로 요구하는 것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합리적이든, 불합리하든 간에 그런 요구를 수용하기 힘들다면 상대편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원만한 부부관계를 위하여 필요합니다. 

남편의 입장이나 감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으십시오. **님이 교회에 나가는 것이 싫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듣고 **님이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보상을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단지 주말에 집을 비우는 것이 섭섭해서 신앙생활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주말에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나 취미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섭섭한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댁이나 시부모님에게도 간접적으로 은근하게 **님이 개종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이렇게 상대방의 마음에 대해서 신경을 쓴다는 것을 충분히 전달한다면 자신의 신앙생활을 지키면서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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