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목사안수후보자 학력고시(이하 목사고시)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성결대학교 신유관에서 거행됐다. 고시위원회 측에서는 국내 138명, 해외 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고시위원장 윤종관 목사는 첫째 날 개회예배를 통해 “목사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라는 격언이 있다”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고시는 교회사(정상운 목사) 교회성장학(신화석 목사) 구약주해(이영훈 목사) 목회학(조원집 목사) 설교학(조두천 목사) 신약주해(문한배 목사) 예배학(윤종관 목사) 전도학(김종식 목사) 조직신학(유흥옥 목사) 헌장(백병도 목사) 현대신학(송덕준 목사)과 금번부터 시행된 성경종합고사를 포함해서 모두 12과목으로 치러졌다.
금년 고시에서는 성경종합고사를 정식과목으로 채택해 이목을 끌었다. 학문적 소양을 점검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성경에 대한 지식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올해는 수험자가 암송한 30구절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는 100구절, 차후에는 문제은행식의 성경요절집을 발행해 그 가운데서 출제된 구절을 적는 방식으로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