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법제부(부장 목영두 목사)가 지난 9일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지난 100회 총회석상에서 발의된 헌장개정안 처리에 대한 의견들을 나눴다
목회자 및 장로 시무정년 연장을 비롯한 17건의 헌장개정안이 총회석상에서 발의되어 법제부에 전달되었다. 이날 부원들은 심의 방법을 어떻게 할지를 논의한 가운데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하고 최종결론은 전체회의를 통해 결의키로 하였다.
지난 100회 총회에서 발의된 헌장개정안 중 눈에 띄는 개정안은 현행 만70세인 목사 및 장로의 시무정년을 73세로 연장해달라는 청원이 서울서지방회를 통해 청원되었으며, 강서지방회가 제출한 동일한 지방회내에서 임지를 이동한 경우에는 지교회 3년이상 시무한 것으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청원이 제출되었다.
또한 총회유지비를 100분의 2를 근거로 산출하여 이중 100분의 1은 은급재단에 적립한다는 개정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발의되었다.
이밖에도 총회장 부총회장에 입후보할 시 1개월 전에 산하기관의 임원(이사 및 감사)을 사임해야한다는 조항이 개정안으로 청원되었다.
한편, 총회 임원회와 서울동지방회에서 제출한 ‘헌장 유권해석 요청의 건’은 다루지 못하고 차기회의로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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