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기 총회(총회장 신현파 목사)에서 선정된 ‘자랑스런 성결인 후손들’에게 성결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만남이 지난 7월 21일(목) 주님앞에제일교회(노윤식 목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모임은 시냇가푸른나무교회(신용백 목사)를 비롯하여 예성 총회 산하 14개 교회가 연합하여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한국성결교회를 1907년 반석위에 정초하고 일제 신앙 탄압과 6.25 전쟁의 핍박 속에서도 성결교회를 지켜내고 성결대학교를 통해 자랑스러운 성결인들을 배출하셨던 성결인들의 후손들에게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에 신현파 총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총회 산하 주님앞에제일교회를 비롯한 14개 교회가 자랑스러운 성결인들의 후손들에게 오찬과 선물을 정성껏 준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고귀한 일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행사는 노윤식 목사의 사회로 기도에 이재섭 목사(대전중앙교회), 설교에 조일구 부총회장의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신 32:7)는 제하의 말씀이 있었다.
축사로는 신현파 총회장과 박광일 목사(성결대 이사장), 김상식 목사(성결대 총장), 자랑스러운 성결인 후손 소개 임흥근 목사, 성결교회 순교자의 후손인 테너 존노(노종윤 전도사)의 ‘하나님의 은혜’라는 찬양에 이어 노태철 원로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은혜로운 예배를 마치고 오찬과 선물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후손 중 고 손택구 목사의 손녀 송진숙 집사(온누리교회)는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할아버지의 믿음의 유산을 잘 이어 받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다른 훌륭하신 분들의 믿음의 유산과 선조님들의 신앙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도전을 받고 큰 힘이 되었어요. 특히 자랑스런 후손들이라고 기억해 주며 후손들을 위해 앞장서서 헌신해 준 모습에 너무 감사했어요”라며 거듭 고마움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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