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온차 전달식이 지난 6일 세종시에 위치한 특공여단내 함박소망교회에서 있었다. 이날 사랑의온차 전달식은 군부대 훈련을 앞두고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함박소망교회는 본교단 소속 군목 황교은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이날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는 ‘감사, 그 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하는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하나님 섬기고 나라 섬기는 복된 모습이 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 곁에는 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말라”고 말했다.
한편 본 교단을 비롯,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11개 회원교단의 후원으로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온차 나누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 전후방에서 수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을 대접하고 기도해주면서 간접적으로 전도의 효과를 얻는 겨울철 군선교의 중요한 사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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