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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실행위원회 회의가 목회자평생교육과정이 열리고 있는 스플라스 리솜 현지에서 지난 29일 오전 8시에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01회기 총회 회의록 발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예년처럼 지방회 별로 책자형태의 회의록은 배포하지 않고 PDF형태의 파일로 제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꼭 필요분만 소량 인쇄하여 보관키로 하였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이사 및 감사 인준의 건이 상정되었다. 임기가 만료된 전임자의 뒤를 이어 성결대 총장 김상식 목사, 좋은이웃교회 박홍진 장로를 신임이사로 인준키로 했으며 초임으로 임기가 만료된 최현호 목사(부산늘사랑)도 재임키로 하였다.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 인준의 건도 상정되어 운화교회 이세명 목사를 인준했으며, 본지 감사도 비산동교회 이장호 장로로 각각 인준키로 하였다.

집행부서 추가인준의 건도 처리되었다. 서기부와 사무국 간 의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혼선이 있었던 해외선교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인준이 처리됐다.

한편 이날 실행위원회의에선 그간 논의가 되었던 세례교인비 부과에 대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대의원 파송을 위한 허수의 보고로 정확한 교세보고 파악이 어려웠으나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순기능이 제시되며 세례교인비 50% 총회 납부의견을 제시하기도했다. 또다른 참석자는 유지비를 현행 1%에서 현실적으로 조정하자는 의견, 지방회가 유지비를 모아 총회에 상납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며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깊이있게 논의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