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재판위원회(위원장 조일구 목사)는 지난 17일 전북지방회 소속 A교회가 제출한 상소장에 대한 사실 심리를 갖고 화해중재키로했다. 전북지방회 소속 A교회는 교회 매각시의 문제로 인하여 지방회를 통해 1심판결을 받고 이에 불복하여 총회재판위에 상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날 재판위원회는 당사자간 화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송덕준 원로목사를 화해중재위원으로 선임하고 이를 처리토록 하였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총회 임원회로 부터 이관된 98회 정기총회 결의에 따른 행정적인 후속조치에 대한 사항이 결의되었다. 지난 총회 당시 총회장 후보 문정민 목사에 대한 판결내용으로, 98회 총회 개회에 앞서 결의된 합의서에 따라 모든 원심의 판결을 무효화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재판위원들은 위와 같은 내용을 결의하고 당시 피고와 재판위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판결결과를 전국교회에 공지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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