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종식 목사)는 지난 1월 21일 성결대학교 재림관에서 2010년 신년하례회 및 자랑스런 성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2009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에 접어드는 자랑스런 성결인상에는 이용규(성남성결교회) 목사와 지난해 예편한 김명숙 대령,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성수 선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용규 목사는 성결대학교 6회 졸업생으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흥사회 총재, 한기총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명숙 대령은 83학년도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국군통합병원 간호부장, 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대령으로 예편하였다. 선교사 분야에 선정된 조성수 선교사는 성결교신학교 20기 졸업생으로 중남부 아프리카 한인선교사 회장을 역임하고 월간 한국인선교사를 창간하였다. 시상식에 앞서드린 1부 예배에서는 나세웅 동문회 부회장의 사회로 이병진, 이종의 목사가 각각 순서를 담당하였으며, 직전총회장 백병도 목사는 ‘성결한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우선시 사는 사람,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 부끄러움 없는 당당한 사람이 참 성결인”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총동문회장 김종식 목사의 목회학 박사와 명예신학박사를 취득한 동문들에 대한 축하의 치사가 있었으며, 이성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