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부흥사회는 지난 2월 18일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회무처리와 2010년도 신임원을 선출했다. 부흥사회는 1부 개회예배와 부흥사회 정기연수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어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증경총재와 총재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선위원회(위원장 이병진 목사)는 제11대 총재에 전유성(온수중앙) 목사와 제27회 대표회장에 조석근(안강남부)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총재 전유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흥사회의 회원 조직을 강화하고 상호친화력과 부흥사회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27회 신임대표회장 조석근 목사는 금년도 부흥사회의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표어를 가지고 전국적인 부흥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해 교단부흥에 대한 큰 각오를 다졌다.

임종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한양수 목사가 “요시아처럼 개혁하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성령운동과 말씀운동을 통하여 개혁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교육세미나는 노태철 목사가 “21세기의 전략과 부흥사의 자질”이라는 제목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했다. 제11대 총재 전유성 목사 추대와 제27회 대표회장 조석근 목사의 취임예배는 3월 12일 오전 11시 성결대학교 신유관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