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고 연약한 제가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을 맡게 되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역대 회장님들이 일궈놓은 남전도회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 19일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황제돈 장로(신림제일·사진)는 “코로나 펜데믹의 어려운 환경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에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시니 한없이 어깨가 무겁고 잘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려움도 앞서지만 먼저 주님의 은혜로 믿고 감사드립니다.” 말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인도하심에 따라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회장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남전도회 회장으로 선출된 황 장로는 “무엇보다 임기동안 남전연 회칙을 준수하고 존중하며 개교회 평신도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여 남전연의 믿음의 지경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로는 “그동안 선배들이 이뤄 놓은 훌륭한 전통과 사업들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는데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장로는 “임기 동안 남전도회의 목적과 본질인 신앙증진과 복음전파에 힘쓰겠다”며 “남전도회 회원들이 오직 기도와 간구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성결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기도와 전도운동에 전력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황 장로는 또한 남전연의 본질인 역점사업으로 각 지련 간의 화합과 소통에 힘쓰고 캘린더 사업도 더욱 활성화 되도록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황제돈 장로는 99회기 총회 부회계,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 본지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토목의 날을 맞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신림제일교회 시무장로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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