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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고 거두는 수확의 법칙
심고 거두는 수확의 법칙
2024-11-25 오전 9:39:00    성결신문 기자   


만물의 창조와 운행은 질서를 통해 유지되고 있다. 혼돈과 무질서(카오스)의 우주 만물이 빛의 창조와 함께 질서의 우주(코스모스)로 경영되는 것이다. 이 거대한 우주 만물이 운행되는 데는 일정한 원리와 법칙에 의해서 자연 세계의 질서가 유지되는 것이다. 

우주 만물과 자연 세계에는 수많은 원리와 법칙들이 적용되고 있을 것인데, 그중에도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 보편적으로 알려진 법칙 가운데 하나가 ‘심고 거두는 법칙’인 것이다. 

춘하추동(春夏秋冬)의 사계절 중에 가을은 자연계의 이치와 법칙을 깨닫게 되는 계절이다. 자연 만물이든, 인간의 세계이든 간에 ‘심고 거두는 원리’가 적용되고 있다. 이 법칙과 원리가 혹은 인과응보(因果應報)로 나타나기도 하고, 거짓이 없이 그대로 나타남을 보여주는 생명의 원리와 법칙이기도 하다.

성경(聖經)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인류를 향하신 사랑과 구원을 위한 약속의 말씀이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은 인류구원과 행복을 위하여 영적인 법칙을 정하셨다. 여러 원리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함을 드러내며, 인류구원을 위한 법칙과 행복을 위한 법칙들을 제정하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법칙들을 깨닫고 순종함과 준행함을 통하여 인류는 진정한 하나님의 구원과 행복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의 이러한 영적인 법칙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법칙을 잘 순종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영광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법칙들을 믿음으로 잘 준행함으로 천국의 복을 누려야 할 것이다(약 1:25).

‘하늘과 땅의 자연법칙 중에 심은 대로 거둔다는 원리와 법칙에 “콩콩팥팥”이라는 말이 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라는 속담의 준말이다. 원인에 따라서 결과가 생기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결과론에 이르는 말이다. 성경의 원리도 하늘의 하나님은 땅에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도록 가르쳐주셨다. 

그것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이다. 땅은 심은 대로 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하늘과 땅에 적용되는 불변의 진리이다. 이 땅은 심고 거둠의 연속이요(창 8:22),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는 말씀도 이러한 법칙의 진리이다(요 5:29).

인간 사회도 심고 거두는 원리와 법칙을 따라서 결과를 거두게 된다. 인생은 누구든지 심고 거둔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게 된다. 성경은 두 종류의 씨 맥(脈)을 교훈한다. 가인의 반열과 셋의 반열이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되는 은혜의 맥을 통하여,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으로 열매 맺게 하신다. 믿음의 맥과 불신의 맥이 있다.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 

자연의 법칙이 신앙의 법칙이다. 첫째, 인생을 사는 동안 심고 거둠은 끊임없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둘째,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 것이다. 반드시 이루어질 때가 있다는 것이다. 셋째,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사실이다(고후 9:6). 인생은 결국 심고 거두는 법칙을 따라 사는 존재임을 알고 성령으로 심어 영생을 거두자(갈 6:8).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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