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성결인의 전도대회를 위한 조직구성 및 설명회가 지난 9월 29일 서초구 소재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총회임원 및 교단내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모인 성결가족들은 전도대회를 위해 전국 400여 교회가 참여해 5만 여명을 초청하고 5천명 이상의 결신자를 맺는 목표를 가지고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원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지도위원 고용복 목사의 기도, 부대회장 신영목 장로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석광근 목사가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21세기 변화무쌍한 시대에 우리의 본질을 절대 잊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전심전력하자”라고 말한 후 90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의 표어인 ‘아는 사람은 가서 전하시오’와 주제 ‘성령의 바람, 성결의 바람, 전도의 바람이여’ 구호 제창을 하였다. 이어 부대회장 김두성 목사의 특별기도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후 고문 오희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90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는 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공약 사업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3천 교회 100만 성도’ 라는 구체적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전도전략의 새로운 모델을 수립하여 예성의 부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려는 큰 목표가 있다.

성결인의 전도대회는 오는 10월 21일 발대식과 함께 전도세미나를 시작으로 2012년 4월 부활주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산하 31개 지방회를 중심으로 오는 10월부터 4차에 걸친 전도대회 목회자 평생교육과 세미나를 각 지역별로 실시한다.

전국교회별로는 2012년 부활 새생명 축제를 개최하고, 전도방법 및 자료제공을 비롯해 태신자 카드를 제공하며 미자립 교회에 한하여 전도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도대회를 위해 우수교회에는 4대의 승합차가 제공되며 개인우수 전도자에게는 냉장고, 세탁기, 벽걸이TV 등이 상품으로 시상된다. 시상은 전도대회를 마친 후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2012년 제91회 총회석상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