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1일 성결대학교에서 열리는 성결인의 전도대회 발대식을 앞두고 이를 위한 준비모임이 10월 5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인 위원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전파와 함께 예성의 위상을 높이자는데 뜻을 모으고 협력키로 했다. 선교부장 김원교 목사와 국내선교위원장 이종복 목사를 비롯해 준비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위해 별도의 재정라인을 두고 이를 통해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으며, 본 대회 예산승인 청원서도 총회 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한 오는 2012년에 개최될 목회자 동계수련회 기간 중 목회자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전도수련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이를 임원회에 상정키로 하였으며, 배지대신 경제성과 실용성을 살린 스티커를 제작하여 활용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어 이를 수용키로 했다. 전도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31일 마감하기로 결의했다.

교단적으로 실시되는 ‘성결인의 전도대회’는 총회장 석광근 목사의 공약사업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전도대회를 시작하여 부활절까지 진행되며, 오는 2012년 총회석상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회는 지방회를 중심으로 하는 4차례에 걸친 전도대회와 세미나, 새생명 축제 등을 개최 지원하며 전도방법 자료제공, 태신자 카드와 미자립교회에는 전도용품 일체를 지원한다. 한편 이번 전도대회를 위해 우수교회에는 3대의 승합차가 제공되며, 개인우수 전도자에게는 냉장고 세탁기 벽걸이TV 등이 상품으로 시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