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2012년 성품구역공과인 ‘성령의 열매 성결한 삶’이 발간됐다. ‘다음세대를 준비하라’는 교단의 교육비전 현실화에 초점을 맞춰, 성령의 9가지 열매를 ‘9가지 성품’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올해 공과 표지에는 기존의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라는 발행명 대신, 교단명의 영문약자인 ‘도서출판 JKSC’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성품교재의 활용이 교단 내외적으로 증가하면서, 타교단 사용 교회들을 배려하고 문호를 넓히려는 측면이 고려됐다. 공과 뒷면에는 기존처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가 명기되어 있다.

현재 성품구역공과는 전문유통업체를 통해 교보, 영풍문고 등 일반서점 50개소와 280여개의 기독교서점에 출시되어 있다. 그 동안 꾸준하게 판매되던 2010년 성품구역공과 ‘십계명의 재해석을 통한 회복’도 ‘성품장년시리즈1’이라는 타이틀로 증보해 단행본으로 출판했다.

교육국장 차희성 목사는 “주께서 은혜를 주셔서 교단교육이 부흥하고 재정적으로도 풍성해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를 당부했으며 “장년은 경직되어 변하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깨뜨리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