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 지방회간 자매결연이 추진된다. 11월 13일 열린 3차 실행위원회에서는 1차적으로 24개 지방회 명단이 발표됐다. 지방회 자매결연은 총회장 김두성 목사의 공약사항으로, 도시지역 지방회가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농촌지방회를 지원하거나, 농어촌지역 교회의 농산품 등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장터를 도시지역에 마련하는 등 쌍방 지방회간의 실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흥회 강단교류나 체육대회, 여름성경학교 등을 공동개최하는 안이 나오고 있다.

명단을 발표한 조일구 교단총무는 “이날 발표된 1차 명단 외에 추가로 지방회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실행위원회에서 31개 전체지방회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자매결연 명단발표와 함께 결연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1차 자매결연 지방회 명단. 부천-강원, 서울-경남, 서울강남-전남전도, 서울남-전북, 서울동-서산, 서울북-경북, 서울서-서남, 서울중부-제주전도, 안양-천안아산, 인천-충북, 인천남-충남, 인천서-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