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매입 과정 중에 채무관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석창 목사(인천지방회 일신교회)를 위해 총회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교회를 매입하면서 종친회종중과 분쟁이 생겨 강 목사는 민형사상의 고발조치가 되어있는 상태이며 교회는 경매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월 13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는 나세웅 부총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같은 동역자로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기로 한 것이다. 위원에 부총회장 신치순 장로, 조일구 교단총무, 유흥옥 충서지방회장, 문정민 인천지방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창구를 교회가 아닌 총회 공식계좌로 변경키로 했다. 기존에는 일신교회에서 전국교회에 호소문을 보내면서 교회계좌가 안내됐었다. 대책위원회에서는 소속지방회인 인천지방회를 중심으로 전국 33개 지방회 및 교회별로 모금운동을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모금계좌 : 국민은행 020601-04-096226 (예성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