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목회자평생교육과정이 내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목회자평생교육은 예성산하교회 목회자들의 재교육과정으로 목회자의 자질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1990년 1월부터 시행되어 왔다. 특별히 회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강의와 운영으로 최고의 교육과정의 면모를 갖추면서 한국교회의 명실상부한 목회자평생교육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번 주제는 ‘다음세대를 세우라’가 선정됐다. 하버드대 출신으로 ‘내려놓음’,‘더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몽골선교사와 지구촌교회에서 다음세대전문사역자로 사역하다가 개척 1년 6개월 만에 30명에서 700명으로 부흥시킨 광교지구촌교회 김인환 목사가 영성집회와 주제강의를 이끈다. 성결대 김국환 교수는 주제강의를 통해 다음세대사역의 이론과 실제적인 내용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평생교육에서는 6회의 선택특강을 통해 교단 내 어린이주일학교부터 청년까지의 담임목회자, 부교역자들의 사역 성공사례를 지역별, 사역별로 발굴하여 부흥하고 성장하는 현장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강좌에는 이강호, 조원집 목사가 강사로 위촉받았다.

한편 평생교육과정과 동일한 일정으로 개강하여 마지막 날 연장교육 후 마치게 되는 목사안수대상자 영성훈련은 ‘부교역자론’을 주제로 부교역자사역론에 차명근 목사, 부교역자전도론에 유우열 목사, 부교역자실무모범사례로 김창현 목사, 총회 행정실무는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가 강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