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제45회 장로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 및 35차 세미나가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도고글로리콘도에서 개최됐다. 45개 교회 200여명의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세미나,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석부회장 강환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서종로, 박재성 장로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하였으며 증경총회장 이강호 원로목사가 ‘충성된 갈렙과 같은 장로’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참된 지도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아는 사람”이라며, “교회를 거룩한 길로 이끌어 갈수 있는 장로님들이 되고 갈렙과 같은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특별히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한상기 장로), 총회와 지교회를 위하여(김영복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를 위하여(이종욱 장로) 각각 합심하여 기도했으며, 이강호 원로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이응호, 유광현 장로가 권면사를 통해 정기총회를 축하했으며, 이우호 한인석 장로가 격려사를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정남 장로, 기성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박태병 장로, 나성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정상운 장로가 각각 축사를 통해 이날의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진 35차 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정창덕 교수가 주강사로 나서 ‘새 일을 하기 위한 3가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정 교수는 본질을 회복하는데 힘써야함을 강조하면서 “새일을 하기위해 진정성있는 마음을 회복해야하며 여호수아 처럼 믿는 사람들이 진정성있는 본질을 회복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튿날 열린 찬양간증집회에서는 전용대 목사가 나서 찬양과 간증이 함께 어우려지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이날 신임회장 강환준 장로는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정으로 나눌 수 있는 회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는 5월 27일부터 개최되는 교단총회에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이철구 장로(강서) △회계후보 이창수 장로(시흥중앙) △부회계후보 강규열 장로(제일)를 각각 추천했다. 다음은 신임원명단 △회장 강환준  장로(제일성결) △수석부회장 최승덕 장로(신림동) △서기 김재홍 장로(제일) △부서기 조용전 장로(강서) △회계 강병익 장로(문래동) △부회계 김원철 장로(평화) △감사 정기소 장로(수원중앙) 이헌평 장로(등촌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