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인 ‘두배부흥 전도대회’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부활주일인 올해 3월 31일까지 펼쳐지는 일정이었다. 그동안 준비의 달(11월), 선포의 달(12월), 전도의 달(1월), 집중의 달(2월), 결실의 달(3월)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돼왔으며, 이번 3월에는 영혼의 결실을 위해 최종적으로 전력하는 달로 계획되어 있다. 교회에서는 부활절을 전후로 하는 초청행사 후, 4월 한 달 동안 정착 및 양육을 거쳐, 5월 15일 결과를 총회에 보고하면 된다.
이번 91회기 전도대회는 과거처럼 대규모행사로 진행되기 보다는 전도의 열정을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로 계획되면서 115개 교회가 참여했다. 총회에서는 선교부와 국내선교위원회가 주관부서가 되어 행사를 진두지휘했으며, 총회전도국에서는 전도대회 매뉴얼과 전도대회를 위한 배너 및 포스터 등을 제공해왔다. 전도대회에 참가한 한 목회자는 “교단교회들이 전도를 위해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한 행사에 필요한 자료와 전도물품도 제공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