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백원선 권사)가 지난 4월 8일 예성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31회 부활절 축하 성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9개지련 11개 교회에서 약 2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회장 백원선 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영수 목사의 기도, 부회장 김순자 권사의 성경봉독, 사모합창단의 찬양이 있은 후 총회장 김두성 목사의 ‘마음과 입술로 주를 찬양하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으며, 교단총무 조일구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진 성가경연대회는 부회장 이명숙 권사의 사회로 합창과 중창으로 나누어 경연하였으며, 이만수 목사(한국전력합창단 지휘자)와 채진수 교수(성결대 음악학부장) 가 심사를 맡았다. 이만수 목사는 심사평을 통해 “오늘의 경연대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긴장해서인지 표현력이 부족하고 전체적으로 각 파트별 음색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심사평을 하였다.

△대상은 고천교회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등촌제일교회(중창) △금상은 창신교회(합창)와 안양중앙교회(중창) △은상은 삼성교회(합창)와 신월동교회(중창) △동상은 신림동교회(합창)와 창신교회(중창)가 각각 차지했으며, 신월동교회(합창)와 사랑샘교회(중창)도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회장 백원선 권사는 “오늘 행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과 부활절성가경연대회에 참석하신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