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부흥사회 총재 추대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4일 양천구 소재 능력교회에서 개최됐다.

부흥사회 회원들과 성도, 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취임식은 상임회장 이상문 목사의 사회로 상임부총재 김순갑 목사의 기도, 서기 이상복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사명을 주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증경총재 김재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된다. 예성 부흥사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는 역사를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하식에서 신임총재 이동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렇게 큰 축복을 주신 것은 부흥사회 일을 하라고 주신 것이요, 최선을 다해 직분을 감당하고 섬겨가겠다”고 말했다.

신임대표회장 김문식 목사도 “부흥사회의 터를 닦은 목사님들과 선배님들을 잘 모시고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일을 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격려사를 고용복 목사가 전했다.
예성부흥사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8월에 개최하는 ‘전국교회 교역자 및 평신도초청 산상부흥성회’와, ‘예성기성 연합성회’ 등의 사업계획을 가지고 교단 부흥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또한 8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오산리기도원 부흥성회를 예성부흥사회에서 인도하기로 했다.

14대 총재에 취임한 이동석 목사는 세계성신클럽 회장, 세계성령화부흥사연수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기아대책 법인이사, 성결대학교 이사, 총회 서기를 맡고 있다.

30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문식 목사는 민족통일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회원, 세계로교회부흥선교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