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남전도부(부장 송덕준 목사)가 92회기 첫 회의를 지난 6월 13일 독일교회(송덕준 목사)에서 가졌다. 남전도부의 업무영역과 관련 있는 남전도회전국연합회(이하 남전련), 장로회전국연합회(이하 장전련), 원로장로회에서도 임원들이 참석해 산하기관 및 협력기관 정책회의를 함께 가졌다.

1부 예배는 남전도부 서기 이동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부서기 서종로 장로의 기도, 부원 박익배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나세웅 목사가 설교했다. 나 총회장은 “꿈이 큰 사람, 마음이 넓은 사람, 섬기는 사람으로 거듭나 큰 사람이 되자”고 격려했다. 2부에서는 남전도부장 송덕준 목사의 진행으로 총회 남전도부원 소개와 남전련, 장전련, 원로장로회 임원소개에 이어 기관별 사업계획안 보고와 정책토의가 이어졌다.

남전련에서는 카렌다 사업 보고와 관련해 전국교회의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었다. 장전련에서는 예성과 기성의 교류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나 총회장은 예성·기성·나성의 확대 교류를 제의하기도 하였다. 원로장로회에서는 교단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들 모든 기관들은 각 지련회의 활성화와 확대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더 좋은 청사진을 밝혀 발전적인 기관운영을 기대케 했다. 이날 회의는 독일교회 성도들이 제공한 애찬으로 은혜롭고 아름다운 교제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