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예성 소속 군종목사와 그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기회와 사명감 고취를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2013 예성군목단수련회가 필리핀에서 실시되었다.

군목단장인 한홍근(육군중령, 육군본부)목사를 비롯해 16명의 군목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총회에서는 군목부장 김두성 목사와 총무 조일구 목사가 참석해 군목가족들과 수련회 기간 동안 함께 했다.
 
김두성 군목부장은 첫날 메시지를 통해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설교하며 한 명의 병사라도 귀하게 여기며 복음사역을 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군종사역이라고 강조하였고, 우리 예성교단 군목들을 통해 ‘세례주고 제자삼는 거룩한 사역을 통해 민족의 복음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했으며, 예배, 세미나, 기도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미래 군선교 방향과 군선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다.

또한 군목단장 한홍근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실시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교단 총회장님과 총무님, 총회임원, 함께 동참해주신 군목부장님 그리고 군선교주일로 지켜주신 전국교회에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예성 군종목사단은 현재 10명(육군7명, 해군1명, 공군2명)이 복무하고 있으며, 군종장교 후보생배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예성군목단은 군목파송교단 중에서도 군복음화를 위한 헌신과 성경적 보수주의에 입각한 목회관으로 군 내외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