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예성청소년전국연합수련회’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회 학생부(부장 진순천 목사) 주최로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수동교회 기도원에서 개최됐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의 뜻을 이루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2박 3일간 뜨거운 열기와 열정 속에 진행됐다.

진행위원장 진순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총회장 나세웅 목사가 ‘주의 뜻을 이루는 청소년’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예성의 청소년들이 되길 바라며, 또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의 큰 비전을 이루는 귀한 도구가 되어 큰 축복 받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강사로는 하도균(서울신대 전도학) 교수가 나서 오전과 저녁 집회를 인도했으며, 탁지원(현대종교소장) 교수는 이단에 대한 대처와 구별법 등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집회와 특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방향을 발견하고, 찬양콘서트와 찬양페스티벌을 통해서는 온몸으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Payment Band의 콘서트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P.K Concert, 레크레이션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진행위원장 진순천 목사는 “청소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각인시키고 인생의 분명한 목표의식을 심어주어 세상의 변화를 이끌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수련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련회에 참석한 화목교회 강기식 학생도 “우리 교회만이 아닌 교단의 여러 교회가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며, 큰 믿음 얻고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