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이 후원한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자 제153차 연합조찬예배’가 지난 11일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본교단 임원진을 비롯한 군선교 교역자, 군종목사 등 1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000년 1월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전 7시 여전도회관에서 교단 및 교회 후원으로 민군 연합 조찬예배를 드리고 국가 안보와 군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해 왔다.

이날 예배는 유신 군종목사의 인도로 본교단 증경총회장 김두성 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이철구 장로의 봉헌기도와 창신교회 주빌리찬양단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이날 ‘믿는 자는 본이 됩니다’라는 말씀으로 설교한 부총회장 이종복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믿고 그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며 “바울이 그랬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본을 받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변화된 젊은이, 변화된 군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합심기도 시간에 참석자들은 국가의 안보를 위해 기도하고 60만 국군장병의 신앙전력화와 1천여 군인교회와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연합회는 연합조찬예배를 통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한편 비전2020실천사역의 일환으로 진중세례후원 선교비 모금, 미래출석교인 양육, 군종병 비전2020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