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회 총회 실행위원회가 지난 9월 24~27일까지 타이완에서 해외수련회를 갖고 견문도 넓히고 교단발전과 성결복음의 세계화를 향해 함께 다짐했다.

이번 해외수련회는 총회장 나세웅 목사의 기획 아래 각 지방회의 협조와 찬조로 진행케 되었다. 총회장 나세웅 목사와 부총회장 이종복 목사, 총무 조일구 목사를 비롯한 실행위원 20여명이 참석한 수련회는 대만의 이에류, 화련 등의 지역을 돌아보며 교단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지기도 했다.

이들 실행위원들은 현지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교단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조일구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부총회장 이종복 목사가 “다윗의 충성스런 헌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우리도 하나님 위한 그리고 교단을 위한 헌신에 부족함이 없도록 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 시간에는 교단발전과 화합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들이 오고갔다. 이어 실행위원들은 교단의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하고, 개교회의 부흥과 교단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처음으로 갖는 실행위원 첫 해외수련회인 만큼 참여율은 다소 저조했지만 교단의 핵심 리더들이 모여 수련회를 개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총회장 나세웅 목사도 “예성의 핵심지도자들이 모여 첫 수련회를 개최했다. 첫 시도인 만큼 참여율은 저조하지만 처음이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내년부터는 지방회에서 예산을 세워 이일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