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나세웅 목사)가 주최하고 성결부흥운동협의회(위원장 김부열 목사)가 주관한 추계 ‘성령충만연합대성회’가 지난 9월 30일~10월 6일까지 경기도 소재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회는 교파를 초월한 700여명의 성결인들이 참석하여 성령충만과 함께 성결성회복을 위한 뜨거운 열기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나님의 꿈으로 일어서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예성·기성·나성 등 3개 교단 총회장과 대표 부흥사들이 강사로 나서 성령 충만과 비전 실현을 위한 말씀을 전했다. 새벽, 오전, 오후, 저녁 집회 등 하루 네 차례씩 열린 집회에서는 매시간 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이어졌다.

예성에서는 총회장 나세웅 목사를 비롯한 김성수(신안교회) 최용권(부평성산) 유광선(계양중앙교회) 김부열(성현교회) 조일구(교단총무) 이동석(능력교회) 조석근(안강남부교회) 김정규(충만교회) 김순갑(동광제일교회) 목사 등이 말씀을 전했다.

기성에서는 조일래 목사를 비롯해 김용운(옥동중앙교회) 오봉석(대광교회) 김신관(에덴교회) 김영건(새생명우리교회) 양기성 목사(뉴월드교회) 등이 말씀을 전했고 나성에서는 한기동(고잔제일교회) 오세한(진리의기둥교회) 목사 등이 성회를 인도했다.

총회장 나세웅 목사는 잠언 3장 5~10절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법’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는 성령체험과 성령세례를 통해 거듭나야 한다”며 “예수그리스도만이 참 길이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부흥의 불길이 뜨겁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회를 주관한 성결부흥운동협의회는 매해 연합성회를 통해 3개교단의 부흥사들이 모여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으며, 또한 강단교류, 해외연수교육, 신년하례회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호주에서 연합성회를 개최한다.

예성에서는 이윤구 강석창 김길수 목사가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조석근, 김정규, 유광선, 김순갑, 이기운, 오성택 목사 등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